화가 정선희 . 도예가 김은전 개인전

서양화가 정선희씨(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 강사)와 도예가 김은전씨의 개인전이 19일 개막된다.
워싱턴DC 조지타운 갤러리에서 열리는 작품전에서 정씨는 ‘영웅들의 탄생(Born Heroes)’을 주제로 ‘실버 서퍼 베이비’ 등 근작 25점을 전시한다.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장을 역임한 정씨는 가톨릭대, 코코란 미대, 아메리칸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7 뉴욕 첼시 소재 프린스 스트릿 갤러리 주최 미술공모전 1등, 2005년 미 국무부 주최 ‘대사관 예술 프로그램’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도예가 김씨는 ‘행성 이야기(Planet Narrative)’를 주제로 작업한 벽걸이 작품과 예술작품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김씨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하늘 위의 무수한 빛들을 모아 도예작품으로 형상화했다”며 “원들의 크기로 빛의 강도, 겹선을 넣어 빛의 퍼짐과 굴절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했으며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코리안 아트 센터, 대가 갤러리, 한국홍보원, 조지 메이슨대 존슨 센터, 미디아피아 갤러리 등에서 열린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했다.
각각의 개인전 형식으로 내달 21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1일(토) 오후 6~8시.
장소:The Georgetown Gallery-Rowe House Frame Shop
1723-25 Wisconsin Avenue., NW. Washington D.C.
문의(202)338-699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