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컨설팅업체 종합우승 예상…한국은 탑10
오는 8월 막을 올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주최국 중국이 종합성적에서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처음으로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이 총 메달 88개를 획득해 87개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총 메달 수에서 미국(102개)과 러시아(92개)에 이어 3위(63개)에 그쳤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는 59개에 불과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잔 혹스워스는 “주최국이라는 이점, 인구 규모, 2004년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 등도 감안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올림픽에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또 한국이 총 27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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