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네트워크의 최동호(가운데) 사장이 직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름값을 하는 거죠”
2004년 설립된 플러싱 소재 오토네트워크는 그 이름처럼 뉴욕 뉴저지 딜러업체들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인 차량구매 대행업체이다.
뉴욕내에서 교류하고 있는 딜러 업체들만 20여곳으로 업계 경력 10년이상의 최동호 사장을 비롯한 5년 경력이상의 직원들과 이들 업체 대표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소비자들의 도매가 차량 구매를 안내하고 있는 것.
최동호사장은 “오토네트워크를 거친다면 중고차 구매시 2,000~3,000달러, 융자에서 2,000달러를 일반 구매시보다 절약할 수 있다”며 “신차 역시 최대 3,000달러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의 10배에 다다르는 돈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인기있는 중고차량들은 보통 1만5000달러대라고.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주변 딜러 업체들과의 돈독한 네트워크 외에도 특유의 영업방식 때문이다.
일정 대수의 차량을 확보하고 이를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오토 네트워크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의 연식, 종류 등을 추려낸 뒤 사고여부와 차량의 상태, 히스토리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 뒤 고객이 선택한 차량의 구매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수십대의 차량을 창고에 재어두면서 드는 운영비 및 보관료 등에 대한 지출이 없으며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돌리고 있는 것. 고객에게 딱 맞는 차량을 찾지 못한다면 최사장이 직접 옥션장을 찾아 차량을 확보하기도 한다.
덕분에 매년 300대 이상의 구매를 안내하고 있는 오토 네트워크는 무엇보다 입소문을 타고 온 손님들이 90%에 이른다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오토 솔루션 차량 구매에 필요한 모든 대행 및 융자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차량판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판매를 대행하며 지난달에는 한국에 사무소를 마련해 한국에 차량을 수출하고 있기도 하다. ▲문의 :718-888-1730 주소:35-02 150 PL. #2nd FL. Flushing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