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부정선거 규탄 시위대에 총격 5명 사망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은 1일 나흘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도 울란바토르에 중무장한 군인을 투입해 여당의 부정 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면서 5명이 숨졌다.
이 과정에서 2일 현재까지 총에 맞은 2명을 포함, 5명이 숨졌으며 100여명이 다쳤다. 경찰 400여명도 부상했다.
팔인, 불도저로 버스 등 무차별 테러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시내에서 2일 팔레스타인인이 탄 불도저가 서예루살렘의 주요 도로인 자파 사거리에서 통근버스 1대를 들이받아 쓰러뜨린 뒤 다른 버스 1대와 승용차 6대를 잇따라 덮쳐 최소 3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과 휴가 나온 군인이 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노벨상 작가 파묵 등 암살모의 적발
터키 경찰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오르한 파묵 등 유명 인사들의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퇴역한 고위장성 2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경찰은 작년부터 수사에 착수해 반정부 무장봉기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십명을 체포한 데 이어 1일 세네르 에르우이구르 전 헌병대장과 터키군의 2인자였던 후르시트 토론 등 25명의 신병을 추가 확보했다.
‘독극물 식수’ 초등생 60명 식중독
중국 광시·좡주자치주 관양현 신제향 덩자촌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일 학생 60여명이 독이 든 것으로 보이는 식수를 마시고 식중독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4명은 학교 식당에서 아침 식사 때 식수를 마신 후 복통, 두통, 그리고 구토 증세를 보여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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