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미식품상총연합회(KAGRO. 회장 김현주)는 지난달 27일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 100여명은 전국에 산재한 한인 마켓과 리커스토어들의 영업 활성화 및 업주들의 권익 신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원 업소들의 영업 활성화 방안으로 공동 구매 등이 거론됐으며 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한국말과 영어 등 이중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2세들의 영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현주 총연회장은 “최근 들어 총연합회의 활동이 다소 뜸해졌으나 이번 총회를 계기로 회원 업소들의 영업 진작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캐그로의 차명학 회장은 “이번 총회가 회원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식품주류업계의 돌아가는 현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특히 본국의 인하대병원 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가해 제공한 신체검사 정보가 특히 좋았다”고 하와이 현지에서 전했다.
이날 각 지부 관계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지부의 활동 및 현황을 보고했다.
코카콜라, 앤호이저부시 등 10여개 주요 식품 및 주류회사 관계자들도 참석, 앞으로도 연합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는 워싱턴 캐그로에서 홍진섭 총연 감사를 비롯해 차명학 회장, 유홍규 및 김형묵 부회장, 조희원 사무총장 등 5명이, 메릴랜드 캐그로에서는 박갑영 전회장이 참석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