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19일 헤브론교회
‘밥퍼 사역’으로 유명한 한국의 다일공동체의 미주 분원인 ‘미주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세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LA에 있는 헤브론교회(4050 W. Pico Blvd.)에서 열린다.
‘하덕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시인과 촌장’ 멤버이자 노래 ‘가시나무’를 작사, 작곡한 백석대학교 하덕규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뜻 깊은 행사이다.
‘휠체어의 지휘자’로 불리는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 차인홍 교수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도 들을 수 있으며 ‘소리엘’의 지명현씨와 전 들국화 멤버 김해영씨를 비롯해 구현화씨, 다일공동체의 ‘아하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찬양사역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수익금 전액은 캄보디아와 네팔의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식량과 생필품, 학용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티켓은 10달러.
남가주 다일공동체 박종원 목사는 “한 달의 10달러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13)258-5147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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