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2명과 결혼‘간 큰 신랑’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6일 신랑 한 명이 동시에 두 명의 신부를 맞은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결혼식이 열렸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 사마낙(28)씨는 리 나리(21), 초이 찬투(20) 두 여인을 한꺼번에 신부로 맞이했다. 이 결혼은 캄보디아의 중혼금지법을 위반한 것이지만 두 신부는 고소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무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무선수신기 이용 대입 부정
중국 당국은 무선 송수신기 등을 이용해 대입시험에서 부정을 저지른 2,645명을 적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달 7일부터 3일간 실시된 대입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학생은 2,645명으로 갈수록 첨단화·지능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재정 파산 직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연방의 한 축인 무슬림-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재정이 파산 직전의 상태에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공화국의 지난 5월 말 현재 국고는 221유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콰도르 마약사범 사면
에콰도르 제헌의회가 현재 복역중인 생계형 마약사범들의 사면을 의결함에 따라 수 백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의 좌파 이념에 기초한 헌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제헌의회는 4일 2kg 이하의 마약을 운반하다 구속된 후 형기의 10% 이상 혹은 1년 이상을 복역한 초범들에 대해 사면을 의결했다.
싱가포르, 전력사업 민영화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인 테마섹은 내년까지 3개 전력회사의 매각을 추진하는 등 전력 부문의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테마섹은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 전력 생산의 90%를 생산하고 잇는 투아스 파워, 세코노 파워, 파워 세라야 등 3개 전력회사 가운데 올초 규모가 가장 작은 투아스 파워를 매각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세코노 파워, 내년 초에 파워 세라야를 차례로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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