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차세대 영적 일꾼으로 키우는 요셉운동을 이끌고 있는 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가 6명의 ‘요셉 장학생’을 선발, 각 1,000-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김상민(메릴랜드대 박사과정), 박승혜(메릴랜드대), 김신영(버지니아대), 장새미(MICA), 박승철(UMBC), 안혜리(신학생)양. 요셉 장학생은 매년 미 동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요셉 컨퍼런스’ 출신 학생들로, 대학생 이상의 한인 자녀들 가운데 선발된다.
장학위원회(위원장 나종진 안수집사) 관계자는 “첫 회부터 매년 5-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기 때문에 수혜자가 50명을 넘었다”며 “미래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키운다는 생각에 성도들이 열심히 기금 모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삼 목사는 지난 30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성경 속의 위인 요셉과 같이 큰 비전을 같고 실력을 쌓아 쓰임 받는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요셉운동은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처럼 시대와 민족을 이끄는 청년 지도자를 길러내자는 취지로 큰무리교회가 시작한 캠페인. 작년 10회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수천 명의 한인학생들의 가슴 속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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