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문범강 교수(조지 타운대)와 수미타 김 교수, 금속 공예가 김홍자 교수(이상 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가 몽고메리 카운티 예술 및 인문과학 위원회가 주최하는 예술 창작 및 연구 지원금(Creative Grant Projects) 수상자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1인당 1천~5천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올해는 36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총 지원금은 10만 5천 달러 규모.
문범강 교수는 최근 1차 막을 내린 ‘춘자’ 시리즈의 후편 작업을 위한 지원금, 수미타 김 교수는 설치미술작품을 모태로 한 디지털 사진 작품 제작 지원금, 김홍자 교수는 내년에 개최될 개인전을 위한 조각 작품의 재료 및 창작활동 지원 목적으로 연구 지원금을 받는다.
몽고메리 카운티 예술 및 인문과학 위원회가 매년 카운티내 예술가와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공모 실시하는 이 상은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술 분야와 학술 및 과학 분야로 구분돼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락빌 소재 스크라스모어 뮤직 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수미타 김 교수는 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 락빌 캠퍼스 미술과 과장으로 선출돼 금년 가을 학기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간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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