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의 한국마켓 자리에 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건설하는 계획안(본보 2006년 6월15일자 보도)이 8일 LA시의회 소위윈회를 통과, 한인타운 한복판 마켓의 대형 주상복합 변신이 사실상 확정됐다.
LA시의회의 도시계획 및 토지관리 위원회는 웨스턴 애비뉴와 1가 코너의 한국마켓 부지에 마켓 건물을 철거하고 콘도와 각종 리테일 업소들이 입주하는 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HK타운 프로젝트’를 이날 승인했다.
HK타운 프로젝트 계획안이 이날 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내로 시의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무난한 최종 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한인 투자자 10여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HK타운 프로젝트는 약 2년에 걸친 시정부와의 조율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커미셔너 전원 찬성으로 통과된 바 있다.
총 면적 19만4,400스퀘어피트에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될 HK타운은 지하에 대형 마켓이 입주하며 1층에는 각종 상점, 2~4층에는 주차장, 5~7층에는 187개 유닛의 스튜디오 및 원 베드 콘도가 들어서게 된다.
LA 도시계획국은 581대의 주차공간을 허가했으며 전체 면적의 10%에 달하는 2만스퀘어 피트가 공원형태의 휴식 공간으로 설계됐다.
HK타운 부지를 지역구에 포함하고 있는 탐 라본지 시의원(4지구) 사무실 관계자는 “설계 과정부터 개발 회사가 시정부와 시민 단체들과 협력해 주변 상권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 프로젝트”라며 “한인타운의 주택난을 해결하고 균형 개발을 이끄는 주상복합건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투자개발 회사는 내년 초 기존의 마켓 건물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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