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공격땐 텔아비브·선박 폭격”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이 “이란을 공격하면 텔아비브와 미국 선박을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학생통신(ISNA)이 8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은 이란을 공격하라고 백악관을 압박하고 있다”며 “그런 어리석음을 범한다면 텔아비브와 페르시아만의 미국 선박은 이란의 최우선 목표물이 될 것이고 이들을 불살라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프간 “테러 배후에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41명의 인명을 앗아간 카불 주재 인도대사관 테러에 특정 정보기관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후마윤 하미드자다 아프간 대통령실 대변인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특정 정보기관이 이번 사건에 개입한 것으로 확신한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특정 정보기관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과거 아프간 정부가 각종 테러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 정보부(ISI)를 지목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그의 언급도 ISI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태국 하원의장 당선 무효
소속당 해체 위기‘정국 요동’
태국 집권정당연합의 중심당인 ‘국민의 힘’(PPP)의 부총재겸 하원의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작년 ‘12.23 총선’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음에 따라 용윳 의원은 당선 무효가 확정됐으며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됐다. 이로인해 소속 당이 해체될 위기에 내몰리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태국 현지 언론은 8일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PPP 총재를 겸하고 있는 사막 순다라벳 총리는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헝가리 대학에 첫 한국학과
헝가리 최고의 국립대학인 엘테(ELTE)대학에 오는 9월 한국학과가 설치, 운영된다. 헝가리의 대학에 한국학과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테대학과 부다페스트 주재 한국 대사관(대사 엄석정)은 7일 학내에서 기념식을 갖고 9월 새 학기부터 3년제 학사학위 과정의 한국학과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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