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승자가 본선서 이길 확률 33%
LAT 접전 대선 분석 올 대선 예측 불허
11월 대선을 넉달 앞두고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6%포인트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최신 갤럽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오바마 의원은 한달전 민주당 후보 지명을 따낸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는 두자리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여론조사가 과연 선거 결과를 얼마나 잘 예측할 수 있을까?
LA타임스는 1948 대선 이후로 접전이었던 과거 선거 결과와 그해 7월에 실시됐던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해본 결과 7월 여론조사에 앞섰던 후보가 실제 대선에서 승리한 경우는 9차례의 선거 중에서 3번에 불과했다고 8일 보도했다.
더구나 이번 예비선거에서 선거 직전에 실시된 여론조사도 실제 선거 결과와 상반되게 나온 경우가 많아 특히 이번 대선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정아 기자>
7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와 대선 결과 비교
연도 여론조사 선두 지지율 승자
2004 케리 51%-44% 부시
2000 부시 43%-41% 고어 (유권자득표수)
1992 부시 35%-28% 클린턴
1988 듀카키스 47%-41% 부시
1980 레이건 37%-34% 레이건
1968 험프리 40%-35% 닉슨
1960 케네디 50%-44% 케네디
1948 듀위 48%-37% 트루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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