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이형규 교수(한양대) 등 한국 미술작가 4인의 작품전이 이번 주말 시작된다.
애난데일 코리아모니터 갤러리에서 12일 시작될 전시회에는 금속공예가 이형규, 조진숙씨, 서양화가 이지희, 이정아씨가 참가한다.
각자의 개인전 형식으로 열리게 될 전시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각 2명씩 작품을 전시한다. 1부(12~18일) 전시회는 이지희, 이형규씨의 작품으로 채워지며, 2부(19일~25일)는 조진숙, 이정아씨가 참여한다.
이형규 교수는 절제된 미를 강조한 기하학적이며 미니멀한 현대적인 주얼리 제작기법과 전통기법의 조화를 도모한 칠보를 조합한 브로치작품을 선보인다.
이지희 교수(한양여대)는 이번 전시에서 마른 꽃과 식물들을 컴퓨터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진숙 교수(한양여대)는 강인한 금속선과 칠보의 색감으로 광택을 조절하여, 자연의 질서와 체계성 그 힘에 대한 심성을 점, 선, 면으로 담아낸 작품을 전시한다.
이정아 교수(숭의여대)는 형태의 반복과 이중적 이미지등을 켄버스를 오려서 재구성하고 콜라주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고려대학, 영국 리즈(Leeds)대학, 첼시(Chelse)대학을 졸업했다.
전시회 리셉션은 12일(토) 오후 5시45분~7시30분.
장소 7203 Poplar St.
Annandale, VA
문의(703)750-911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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