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원의원 제안“잠재 구매자 관심끌것”
‘로토 상금으로 개스 주유권을 받는다면’
캘리포니아의 교육 재정 지원에 쓰이는 로토 복권 수익금을 늘리기 위해 복권 당첨 상금에 ‘무료 개스 주유권’을 포함시키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되 주목을 끌고 있다.
개스값이 갤런당 5달러를 바라보고 있는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걸맞은 이같은 제안은 주 상원의 딘 플로레스(민주) 의원이 내놓은 것인데, 플로레스 의원은 8일 주 복권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복권 당첨 상금으로 현금 뿐 아니라 개스 주유권도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플로레스 의원은 서한에서 요즘과 같은 에너지 시장 상황에서 복권 상금으로 개스값을 지급하는 아이디어는 잠재적 복권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복권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플로리다를 비롯한 5개 주에서는 실제로 이같은 개스값 복권 상금 제도가 실시되고 있는데, 플로리다 복권국은 9일부터 ‘무료 개스’를 복권 상금의 하나로 내걸고 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플로리다 복권국에 따르면 앞으로 매주 1명씩의 당첨자가 평생 동안 매년 2,600달러어치까지 개스를 무료로 넣을 수 있는 주유권을 받게 되며 50명에게는 1년 동안 개스를 무료로 넣을 수 있는 주유권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플로리다에서는 최근 복권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현금을 제외한 가장 좋은 복권 상금으로 ‘무료 개스 주유권’을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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