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을 위한 금식 기도회가 열린다. 워싱턴 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는 오는 17일(목) 저녁 8시 버크의 필그림교회에서 ‘일일금식연합특별기도회’를 갖는다.
기도회에서는 한국의 안정과 번영, 미 대선과 전쟁의 종식 등 한미의 평화로운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또 남북인사와 국군포로 석방, 탈북자들의 무사귀환과 강제북송 저지, 세계평화와 워싱턴 복음화를 위해서도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한 규탄도 기도 제목으로 올렸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안병국 원로목사(안디옥 침례교회)가 설교를 맡을 예정이다.
신동수 부회장은 “한국의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시점에 예비역 기독 군인들이 젊어 조국을 지킨 것처럼 기도로 어려움에 처한 조국을 지키고자 모임을 갖게 됐다”며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기도회는 워싱턴교회협의회, 교역자화, 원로목사회 등 기독교계 각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주소 4925 Twinbrook Rd.
Burke, VA 22015
문의 703-927-1267
(김택용 목사)
917-861-2333
(신동수 목사)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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