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친목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제2회 메릴랜드 유소년·청소년 축구대회가 8월 2일(토)과 9일(토) 이틀간 콜럼비아 소재 세다 레인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가 주최하고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용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90년 이전 출생자로 구성되는 청소년부와 1995년 이전 출생자 및 1998년 이전 출생자로 나뉘는 유소년부 1, 2 등 3개 연령대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은 7월 26일 오후 7시까지이며, 팀별 참가비는 300달러이다. 이 대회는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종영 목사), 한인목사회(회장 문승천 목사), 한국일보, 식품주류협회(회장 김길영) 등이 후원한다.
경기는 부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시간 및 장비, 규칙 및 심판 규정 등 경기 규정은 추후 통보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19개팀이 참가, 열전을 벌여 17세부는 빌립보교회, 13세부는 사랑의 교회와 베다니교회가 공동우승했다.
최철호 축구협 사무총장은 “조기축구회는 물론 교회팀들의 많은 참여와 동포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회를 위한 대표자회의가 오는 26일(토)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열린다.
이 모임에서는 참가팀들의 대진 추첨이 실시된다.
문의 김용대 회장 (301)529-5840, 최철호 사무총장 (443)756-1602.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