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탁구 서머캠프가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에서 열리고 있다.
7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번 캠프는 열린문장로교회의 체육선교부(부장 배석헌 집사)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워싱턴 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
CCC 워싱턴 지부의 황학성 선교사는 “이번 캠프에는 30여명이 등록, 땀방울을 흘리며 탁구를 배우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한국에서 박옹제, 방성자 씨를 코치로 초청,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선교사는 “교회에서 열리는 탁구 서머캠프는 아이들이 교회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탁구 서머 캠프는 월-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 진행되고 있다.
탁구 캠프가 열리는 열린문장로교회 지하에는 혼자서도 연습이 가능한 탁구 연습대를 포함, 총 7대의 탁구대가 설치돼 있다.
열린문장로교회는 또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일반인에게도 탁구장을 개방, 한인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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