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위한 MD한인홍보위원회(공동위원장 신근교, 서재홍)가 실시하는 인턴십에 한인 고교생이 대거 몰렸다.
신근교 공동위원장은 “15일 실시한 오바바 선거 캠프 인턴 모집에 이메일로 접수한 10명의 학생을 합쳐 총 25명의 한인고교생이 인턴에 신청했다”면서 “이들 모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오바마 선거캠프에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준비모임은 15일 오후 메릴랜드 락빌 소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사무실에서 실시됐다.
인턴십을 담당하고 있는 박충기 씨는 “이번 인턴십 신청학생 중 80%는 버지니아, 20%는 메릴랜드 거주 한인학생”이라면서 “인턴십에 관심있는 학생은 인턴 배정 모임에 참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턴 배정은 17일 오후 7시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소재한 오바마 선거캠프(7832 Wisconsin Ave.)에서 실시된다.
이날 학생들은 선거캠프 관계자와 자신이 근무할 장소 및 시간대를 조정하고 업무를 소개받는다.
인턴학생들은 방학 동안에는 1주일에 2-3번, 하루에 6시간씩 선거캠프에서 인턴을 하게 된다.
60시간 이상 인턴을 한 학생들에게는 커뮤니티 봉사 수료증이 주어진다.
인턴들은 이번 여름 방학기간 동안 버지니아의 폴스처치와 맥클린 선거 사무실, 메릴랜드의 락빌 선거사무실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 공동위원장은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은 자신의 인적사항을 이메일(mdapaobama @yahoo.com)로 보내면 된다”면서 “한인 대학생들의 참석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 875-7007 신근교 위원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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