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가 지난 12일 메릴랜드 오션시티에서 친선 낚시 대회를 개최,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전우회의 한창욱 회장은 “이날 대회에 19명이 참가했다”며 “처음 시도한 대회에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미동부 낚시회 회장인 김재설 전우의 협력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 주근 씨가 대어상을, 김 재설씨와 박수일 씨는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전우회는 또 2009년 전우회 주소록 발간을 준비중에 있다. 한 회장은 “아직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꼭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과 의사인 한 정완 씨가 전우 회원들이 응급 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준다고 하니 필요하면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우회는 내달 3일에는 메릴랜드 캐디락 공원에서 친목 야유회를 갖는다. 문의 (301)385-357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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