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포드카운티한인회가 8월초 출범한다.
하포드한인회 결성을 준비하는 발기위원들은 15일 저녁 에버딘 소재 한국식당에서 발기대회를 갖고 창립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발기위원은 권수인, 권수철, 김경희, 김춘자, 김태민, 박정자, 박희수, 브라이언 한, 서표원, 신희숙, 우봉삼, 이성렬, 유영위, 탁재훈, 홍선희씨 등 14명이다.
유영위 발기인대표는 “2-3년 전부터 하포드한인회 창립에 대한 의견이 형성됐고, 허인욱 회장단이 출범한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돼 오는 8월 창립을 앞두고 있다” 며 “하포드한인회 출범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 대표는 “하포드한인회는 MD한인회와 상호공조를 통해 하포드카운티 한인들의 권익옹호활동을 펼치는 MD한인회의 지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하포드카운티는 2012년까지 군인, 국방연구소, 하이테크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으로 12만 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이라며, “정확한 한인인구는 알 수 없지만 2,000-3,000명으로 추산되며, 한인교회가 10여 곳이 있다”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한인에 대한 정확한 인구조사를 통해 한인권익옹호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기회에 참석한 허인욱 MD한인회장은 “MD한인회와 각 카운티의 한인회가 상호공조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과 권익확대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며 “MD한인회는 카운티한인회연합회 성격으로 주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유영위 대표(410)971-8282, 김태민(410)617-2693, 탁재훈(443)910-3915.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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