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한인 해병 전우들이 미 ‘영 마린(Young Marine)’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워싱턴해병전우회(회장 이문수)는 오는 19일(토) 저녁 7시 덜레스 공항 인근 메리엇 호텔에서 유럽 12개국의 학생 등 40여명에 불고기, 잡채,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역동적인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 영 마린이 매년 여름 실시하고 있는 세계 학생 교환 프로그램(Army Cadet Exchange Program)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게 된다.
이문수 회장은 “해병전우회는 5년 전부터 매년 여름 영마린 프로그램 참가 외국 학생들에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려오고 있다”며 “올해는 호텔 야외에 텐트를 치고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전우회는 매년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영 마린 군부대 캠프를 예산 문제로 올해는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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