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특별 매장 오픈... 전지역으로 확대 추진
푸드 스탬프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조지아인력자원부(DHR)가 농무부 손잡고 ‘파머스 마켓’을 개장, 직접 기획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주정부가 오픈하는 이 매장에서는 푸드 스탬프를 이용해 장을 볼 수 있다. 또 푸드 스탬프 수혜자들은 구매 카드를 이용해 지역 매장을 찾을 수도 있다.
정부가 직접 신설을 추진중인 마켓은 △East Atlanta Village Farmers Market 외에 세 곳으로Chatham, Wilkes, Walker 카운티 등이 예정지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DHR짐 세렌짓 국장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푸드 스탬프 수혜자들은 정부가 발급한 구매카드를 이용해 마켓에서 장을 볼 수 있다. 단 구매카드는 음식물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각 마켓은 이후 정부가 오픈한East Atlanta Village Farmers Market에서 매상을 현금화할 수 있다.
식품의약국의 로베르토 살라자 국장은 “조지아 주정부의 이번 시도가 성공한다면 미 전역에 귀감이 되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푸드 스탬프 수혜자와 농부, 중간 상인들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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