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가 에니 팔레오마배가 연방하원 아태소위원장(민, 사모아)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18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도쿄식당에서 가진 후원행사에서 “팔레오마배가 위원장은 한국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여론이 일자 특파원과 지역언론을 초청,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한미양국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팔레오마배가 소위원장은 7월말 한국을 방문, 한국의 미 쇠고기 수입, 독도 문제, 북핵문제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는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도 동행한다.
팔레오마배가 소위원장은 “지난해 연방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민주당이 다수당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오는 11월 선거에서도 하원이 다수당이 돼야 나도 하원 외교위 산하 아태소위원장 직을 다시맡아 북핵문제, 독도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9년부터 연방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팔레오마배가 위원장은 지역구인 사모아에서 오는 11월 재출마한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최정범 워싱턴정신대 대책위 회장,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대행,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등도 참석,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힘을 보탠 팔레오마배가 소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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