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장이 차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부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주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열린 NAKS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은 이민노 현 부회장(서북미 한국학교협의회장)이 선임됐으며 김대영 회장은 3명의 공동 부회장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부회장 경선에는 7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김 회장 외에 남일(뉴 잉글랜드 한국학교 협의회장), 김현주(플로리다 한국학교 협의회장)등이 뽑혔다.
이들 신임 회장단은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94년부터 열린문 한국학교 교장으로 재임중인 김대영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장을 도와 미주 한국학교의 한국어 교육 향상을 위한 기금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행사에서 워싱턴지역협의회와 이내원 이사장은 반반씩 제작비를 부담해 제작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숨결 따라’ DVD 700개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했다. 2시간 분량의 이 DVD에는 만화 동영상 ‘초롱이의 역사 기행-이순신 장군’ 등과 한국 수군과 일본의 무기체계 비교 등이 담겨 있다.
문흥택 이사(한미교육재단 이사장)는 이번 총회에서 연임을 인준 받아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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