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선상 낚시 동호인들의 모임인 ‘미주 인터넷 낚시(http://cafe.naver.com/fishingkomerican)’ 회원들이 지난 주말 오프라인에서 만나 첫 정기출조 행사를 가졌다.
인터넷 낚시 회원들은 지난 19~20일 1박 2일간 버지니아 탠지어 아일랜드로 출조, ‘낚시를 공통분모’로 친목을 다지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첫 정기 출조 행사에는 이경철 대표를 비롯 김흥식, 조형민, 김명일, 이일섭 씨 등 18명이 참가했으며 두 가정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참가, 가족 나들이로 보냈다.
회원들은 크로커와 게를 잡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의 품에 안겨 속진을 털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기증한 정 김 회원은 1, 2, 3등을 모두 휩쓸었다.
이들은 행사 후 해변을 말끔히 청소하며 ‘자연 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도 했다.
이경철 대표는 “온라인 선상에서 벗어나 처음 기획한 행사였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며 인터넷 카페 운영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보 공유와 친목도모의 장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5월 발족된 미주 인터넷 낚시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회원을 두고 활발한 정보교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낚시 자료실, 낚시터 소개, 밀물과 썰물 시간, 날씨, 미끼와 낚시 전문용품점, 낚시 룰(피싱 리밋), 배 낚시, 낚시협회 이모저모 등 다양한 읽을거리, 볼거리가 올려져 있다.
한편 미주 인터넷 낚시는 내달 23일 메릴랜드 오션 시티에서 정기모임 및 가족동반 야유회를 갖는다.
문의(443)691-4705 또는 kcl4711@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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