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한석균)는 엘리콧시티에 사무실을 열고, 장애인에게 유익한 정보 교류 및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20일 오후 열린 사무실 개소식에는 회원 가족과 봉사자 80여명이 참석, KADPA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석균 회장은“오픈하우스를 통해 협회를 알리려 한다”며 “장애자녀 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애자녀가정의 제반문제접근을 위한 사회봉사기관으로 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한 KADPA는 정신발달지체 장애인을 위한 모임으로 현재 다운증후군, 자폐증, 레트스 신드롬 및 기타 선천적, 이유를 알 수없는 여러 정신발달지체 장애 가족들이 등록해 활동을 하고 있다.
KADPA는 장애자녀부모를 위한 위안과 격려, 사회보장제도, 의학상식에 대한 정기적 세미나, 각종 신청서, 간행물의 한국어 번역 등의 일을 돕고 있다.
KADPA는 엘리콧시티에 소재한 벧엘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맑은 마음 한국학교’를 열어 한국어 교육, 한국음식, 장구, 태권도, 동양화, 미술, 한국노래, 한국예절, 바둑, 사물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있다.
한봉태 부회장은 “장애자녀들로 인한 고민과 갈등을 겪는 부모와 가족들에게 맞는 전문적인 지원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많은 부모들은 의무교육이 끝나는 21세 이후 진로 문제, 자신들이 연로해진 후 자녀의 미래 보장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KADPA는 특수교육전공 매니저를 채용, 회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ADPA는 제17회 에버그린 프랜즈 캠프를 8월 8-10일 메릴랜드 하샤와 센터에서 갖는다.
문의 (301) 785-2596,
(410)830-1252.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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