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관광업에 활력
▶ 2,500명 인센티브 방문단 와이키키 활보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라이트 센터’ 소속 2,500명 직원들이 우수직원 인센티브 관광차 18일 하와이를 방문, 침체일로의 하와이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호주관광시장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한다.
‘플라이트 센터’는 9개국에 각각 2,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고 이번에 방문단은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2003년 이래 하와이를 찾는 호주방문객 숫자는 연간 7만8,191명에서 두배로 증가한 14만4,628명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달러의 강세로 하와이 관광이 전보다 더욱 저렴해져 더욱 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
호주에서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한 광광객은 2002년 당시 호주달러가 미화로 55센트의 값어치 밖에 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97센트로 2배가까이 올라 향상된 구매력이 이곳을 여행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하와이가 관광지로서 갖고 있는 매력 중 일부일 뿐이며 친절한 주민들과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다는 점 등이 다른 지역보다 하와이를 찾게되는 동기라고 전했다.
또한 빅 아일랜드에서 지금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는 활화산이 호주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인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하와이관광 홍보를 맡고 있는 헬렌 윌리엄스 호주 지역 담당관은 “최근 들어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하와이행 항공편수가 주12편으로 늘어나 관광객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며 “현재 호주의 경제상태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고 하와이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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