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훔친 데빗카드 정보 이용해 현금 인출 피해 잇따라
사우스 힐 주유소 카드 결제기서 정보 빠져 나간 듯
주유소 카드자동 결제기에서 빠져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데빗카드 정보를 이용해 개인 구좌에서 현금을 인출해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 에드 트로이어 대변인은 “지난 7월4일을 전후해 도난 당한 데빗카드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해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행구좌에서 1,000~4,000달러의 현금이 빠져나갔다고 신고한 피해건수가 현재까지 60여건에 달하며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트로이어 대변인은 덧붙였다.
셰리프국은 피해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데빗카드 정보는 지난해 8월 피어스 카운티 사우스힐에 있는 아코(ARCO) 주유소에서 카드 결제기를 통해 데빗카드로 결제를 한 사람들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도둑들이 주유소 카드결제기를 통해 훔친 개인별 데빗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입수해 현금을 인출해가는 것 같다”며 “개인별 구좌를 꼭 확인해본 뒤 돈이 빠져나갔을 경우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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