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서 커피샵을 운영하는 장애영씨(미국명 에이다. 버크 거주.사진)가‘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인물’로 추천받아 지역 TV 방송에 소개됐다.
NBC 뉴스는 지난 11일 아침 뉴스에서 ‘커피 익스프레스 여성, 뉴스4 모닝 인물로 선정되다’라는 제하의 방송에서 L 스트릿에서 ‘커피 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장 씨를 소개했다.
이 뉴스는 “장 씨를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인물”이라며 “하루 500여명의 고객들이 장 씨의 업소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씨는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한다. 내가 행복하게 대하면 고객들이 행복해 한다”고 밝혔다.
이 업소를 이용하는 한 여성은 “동료 3명이 모두 장 씨를 최고의 업주로 추천했다”며 “항상 친절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줘 친구처럼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씨는 2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행복을 주는 최고 업소’가 어디인지 투표를 한 것 같다”며 “투표 차원에서 끝내지 않고 방송국에까지 추천하는 바람에 TV에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업소를 인수한지 1년정도 됐다는 그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분 좋게 해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가능하면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장 씨의 업소 ‘커피 익스프레스’ 주변에는 평화봉사단 본부, 변호사 사무실, 버라이존, 병원 등 오피스들이 밀집해 있다.
한편 채널4는 매주 금요일 아침 6시 뉴스에서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은 친절 우수 업소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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