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의 영향으로 시애틀~인천 직항 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축소한다.
대한항공은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애틀을 출발하는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대한항공 운행노선은 주 3편으로 줄어들게 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기존대로 시애틀~인천간 주 4회 운항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일부 미주 노선에서도 감편하기로 했다. 아시아나의 경우 10월1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화, 목, 토요일 새벽 0시20분에 LA를 출발하는 인천행 여객기를 일시 감편한다.
대한항공은 9월과 10월 현재 주 3회 운항중인 인천~라스베가스 구간 노선을 일시 운항 중단하고 도쿄를 경유하는 인천행 항공기 KE012편을 9월부터 현행 주 7회에서 주 4회로 감편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고유가 난국 타개를 위한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달라스~인천 구간도 일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감편하고 샌프란시스코~인천 구간도 매일 운항에서 주 4회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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