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4,000만 달러 들여 완공한 새 상가 25일 오픈
H&M, 핑크, 크레이지 8 등 명품 업소 75개 입점
총 2억4,000만 달러를 들여 지난 2년간 확장공사를 마친 사우스센터 쇼핑몰(웨스트필드 쇼핑몰)이 25일 일반에 공개된다.
기존 쇼핑센터 옆에 신축된 현대식 몰에는 75개 명품 점과 5개의 레스토랑, AMC 극장이 이미 들어서 손님 맞을 채비를 끝냈다. 이번 확장공사로 웨스트필드 쇼핑몰은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실내 쇼핑센터가 됐다.
몰 관리회사는 확장된 쇼핑센터에는 서북미 최초로 H&M(스웨덴 남성 의류점), 길리 힉스(애버크롬비의 5번째 신규 브랜드), 핑크(빅토리아 시크릿), 에어리(아메리칸 이글), 크레이지 8(짐보리) 등 75개의 명품 가게들이 대거 입점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웨스트필드 쇼핑몰 확장공사 완공시점이 경기침체와 맞물려 호기라고 볼 수 없지만 새로운 브랜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업소들이 많아 퓨짓 사운드 소매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필드 인근에 조성 중인 대규모 쇼핑몰 ‘더 랜딩(The Landing)’ 이 완공됐고 벨뷰 스퀘어, 명품 쇼핑센터 ‘더 브래번(The Bravern)’, 유니버시티 빌리지, 노스게이트, 타코마 몰 등의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쇼핑몰 전쟁이 제2라운드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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