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인 차오 연방노동부 장관이 24일 오후 연방정부 기관 등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태계 인턴 85명을 노동부 청사로 초청, 격려한다.
노동부에는 현재 50명의 인턴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한인을 포함 아태계 인턴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 여성국에서 근무하는 전지원 양(보스턴 칼리지, 국제학 전공 4학년)은 “노동부 여성국에서 전신혜 국장의 지도 아래 지난달 19일부터 인턴을 하고 있다”면서 “인턴십을 통해 전 국장과 같은 롤 모델을 만날 수 있는 점과 정부 운영 형태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장래 직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초청되는 아태계 학생 명단에는 스티븐 김(미시간대), 데보라 마(콜롬비아대, 메릴랜드 포토맥 거주), 실비아 천(이화여대) 등 한인학생들이 다수 포함 됐다.
차오 장관은 이날 이민자로서 시티은행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 백악관 유급인턴, 교통부 부장관, 평화봉사단 단장, 유나이티드 웨이 회장 및 사무총장을 거쳐 장관직까지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아태계 학생들의 꿈을 북돋울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