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협, 오는 31일 상무부 청문회 참여 당부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종팔)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워싱턴D.C. 상무부에서 열리는 중국산 행어 덤핑 예비판정 공청회에 한인 세탁인들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탁협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7시 엘리콧시티 롯데플라자 앞에 모여 함께 출발한다.
박종팔 회장은 “올 9월 중 열릴 확정 판결은 세탁인들의 존폐여부를 가를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공청회는 상무부가 예비판정에 대한 확정판결을 내리기 전에 열어 세탁인들의 많은 참여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 공청회에는 샘 윤 보스턴시의원,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존 케리 연방상원의원, 이봉익 미주세탁인총연회장 및 각 주의 세탁협회장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덤핑 판정의 부당성을 지적한다.
박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으로 빚어진 중국산 행어 덤핑 예비판정은 세탁업자에게 서플라이 인상으로 부담을 주고, 이는 세탁비 인상으로 이어져 일반소비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세탁협은 8월 2일 오후 7시 글렌버니 소재 Q’s 연회장에서 월례회를 갖고, 덤핑판정에 대한 추가항의공문 접수발송, 개정환경법 설명, 가스누출탐지기 사용법 비디오 영상교육 등을 실시한다.
문의 (410)242-5252,
484-8024, 515-2626.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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