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감동적인 공연을 약속하며 본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본보 특별후원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남가주 공연 시작
어제 패사디나 시작으로 28일까지
“아리랑~아리랑~ 아라리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민요 아리랑이 이들의 만들어 내는 절묘한 화음을 거치면 평소에 듣던 아리랑과는 전혀 다른 곡으로 변신한다. 교회에서 흔히 부르는 ‘축복송’도 이들을 거치면 전혀 다른 노래가 되고, 미국 민요 ‘웬 아이 싱’(When I Sing)을 부를 때 연출하는 앙증맞은 안무는 관객들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남가주 공연이 25일 패사디나 사랑의 빛 선교교회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미주 순회공연은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합창단의 진수를 선보이며,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후원자를 맺어주는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 된다.
김희철 음악감독은 “성가와 미국 민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을 준비했다”며 “문화사절단이라는 사명을 갖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26일 오후 7시30분 웨스트힐 장로교회(23350 Welby Way, West Hills) ▲27일 오전 11시15분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27일 오후 7시 베델한인교회 ▲28일 오후 7시30분 테메큘라 밸리 한인장로교회 등으로 남가주에서만 모두 다섯 차례 공연한다.
초교파 합창단인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960년 창단된 후 지금까지 총 40차례에 걸쳐 해외연주회를 했다. 문의 (866)625-195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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