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부위에서 자동차 부품 상점을 운영하는 한인 김모씨 부부가 보험사기에 연루돼 기소됐다.
메릴랜드주 세인트 메리 카운티 경찰은 김씨 부부와 포트 워싱턴에 거주하는 제임스 허먼 브로너씨가 내이션와이드 보험회사로부터 사기로 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브로너 씨는 또 거짓으로 보험회사에 자신의 트럭이 없어졌다고 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달 헐리우드에 소재한 이 상점을 급습해 일부 분해된 픽업트럭을 압류하고 김씨 부부와 브로너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브로너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에 2007년 형 쉐비 실버라도 트럭을 도둑맞았다고 보고하고 보험회사로부터 3만7,000달러를 타내려 했다. 그러나 그 트럭이 자동차 부품 상점에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그 곳을 급습, 트럭이 분해된 상태로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브로너가 이 트럭을 경찰에 허위 보고하기 이틀 전 한인 상점 주인에게 1,000달러에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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