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권덕이 목사) 부설 사랑의 시니어센터는 26일 하계오찬회를 갖고 지역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오전 글렌버니 소재 토꼬 테리야끼 식당에서 열린 오찬회에는 150여명의 한인노인이 참석,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권덕이 목사는 “지역한인어른들을 부모처럼 섬기고 모시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어른들을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섬기는 사랑의 시니어센터에 감사한다”며, “한인회는 노인복지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에 걸쳐 특강을 가진 원응식 농학박사는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식습관, 치아관리, 운동 및 버섯, 육류, 숯가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찬회는 식사 후 7월 생일잔치, 사물놀이 공연, 스포츠 댄스 및 워싱턴가요동우회의 즐거운 노래 한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사랑의 시니어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4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55세 이상의 한인들에게 무료로 스포츠댄스, 컴퓨터 강좌, 성경공부, 종이접기, 어머니 노래교실, 장구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8월부터 장기, 시민권, 영어회화반이 추가된다.
<박노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