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찬 회장 취임
향후 2년간 몬트레이 지역 한인사회에 봉사할 한인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저녁 6시 시사이드시 소재 오리엔트 한인식당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 21대 김복기 한인회장의 경과보고 및 이임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문순찬 22대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솔선수범하는 한인회로 만들어 갈 것이고, 한인회관 건립 때까지 작은 사무실을 마련해 중가주식품상협, 로터리클럽, 상공회의소, 평통, 한국학교 등 몬트레이지역 단체들과 공동 운영하며 긴밀하게 교류, 협조하는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 다짐했다.
시간관계상 불참한 구본우 SF총영사 대신 이응찬 이사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구 총영사는 지난 2월 살리나스 인도어 스왑밋 화재 발생 이후 피해한인들을 돕기 위해 김복기 전임 한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단체들이 보여준 많은 노력에 인사를 드린다며 몬트레이 한인회의 활동영역이 산타 크루즈, 홀리스터 등지로 넓혀지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 바 한인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실리콘밸리 남중대 한인회장 내외 및 홍혜성 가나안 연합감리교회 목사, 중가주 식품상협 곽철영 회장, 김희건 이사장, 로터리 클럽 오영수 회장 등 지역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 후 마련된 임원회의에는 이응찬 이사장, 김기덕 부이사장 외 18명에 달하는 이사들이 함께 자리해 8.15 광복절 행사와 사무실 마련 안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hjchung61@yahoo.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