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 초청
장재옥 요리연구가 특강
한국요리 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장재옥씨가 29일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에서 특강했다.
‘건강한 가정과 식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강좌에서 장씨는 고구마 케익, 고구마 샌드위치, 콩과 고구마 주스, 단호박과 고구마전 등을 소개했다.
특강에서 장씨는 고구마의 성분, 영양소, 약성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고구마는 가열을 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며 고혈압과 비만을 예방하는 우수식품으로 밥보다 칼로리가 적고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준다”고 말했다.
콩과 고구마 주스 만드는 법을 설명한 후 장씨는 “음식 궁합도 중요한데 콩과 고구마 주스는 잘 어울리는 식품”이며 “고구마와 콩은 어린이 두뇌발달에도 좋으므로 많이 먹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고구마, 미국 고구마인 얌(Yam), 요즘 한인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자색 고구마에 대한 질문을 받은 장씨는 “모든 고구마는 영양학적으로 비슷하다”고 밝혔다.
특강은 가정상담소 월례 무료 강좌의 하나로 마련됐다.
미주에서 30년간 한국요리 홍보와 전파에 주력해 온 그는 지난 2000년 이후 국한문 혼용 요리책 ‘우리 이야기’1, 2, 3권을 펴내 10만권을 판매한 베스트셀러 요리 저술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요리 홍보대사로 주미 한국대사관 웹사이트에서 동영상 ‘대사관 요리 강좌’를 맡고 있는 장씨는 상담소 초대로 내달 30일(토) 오후 6시 팰리스 식당에서 가정상담소 기금 모금 디너 행사를 갖는다.
참가비는 100달러(우리 요리 이야기 1,2, 3권과 저녁 식사 포함 )이며 선착순 150명에 한한다.
문의(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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