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한민족위원회(위원장 이선명)를 중심으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독도 바로 알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3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한중관 식당에서 가진 한민족위 모임에는 허인욱 회장과 김광훈, 박기웅, 송창익, 이선명, 최금숙 위원이 참석, ‘우리학교’ 영화상영 평가, 독도위원회 활동 보고 및 사업, 815 광복절 행사 준비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선명 위원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권침해에 대해 신중하고 철저하게 대처를 해나갈 것”이라며“이를 위해 한민족위원회와 예술위원회가 힘을 합쳐 역사, 정치적인 접근보다 문화적 접근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24일 4개 한인회를 중심으로 발족한 ‘범워싱턴독도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최금숙 위원은 “독도 관련 정확한 자료를 이용, 한인 및 타민족에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한인회 부회장은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대화를 나누고, 우리 민족문제에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검증된 자료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 815 광복절 행사에 독도주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 네트워크를 통한 각계각층의 참여유도 등의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위원은 “효과적인 독도 바로 알리기 운동을 위해 20여명의 지역 봉사자들이 필요하고, 이들은 각자 소속 단체나 교회 등에서 독도 홍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한민족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독도 문제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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