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 친숙한 프랭크 콘어웨이 볼티모어 순회법원 행정처장과 그의 가족에 대한 후원 행사가 31일 저녁 볼티모어시내에서 열렸다. 포럼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인회 및 한인단체 임원 25명과 지역 후원자는 물론 학교동문들이 참석, 4명이 모두 정치인인 콘어웨이 가족의 정치활동에 대한 지지와 후원을 약속했다.
콘어웨이의 부인 메리는 1982년부터 선출직인 볼티모어시 유언검증관, 딸 벨린다는 2004년부터 볼티모어 시의원으로 재임하고 있고, 아들 프랭크 주니어 콘어웨이는 작년 11월 선거에서 주하원의원으로 선출돼 콘어웨이 정치가문 행렬에 합류했다.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콘어웨이 처장은 자신의 공약을 실천에 옮기는 약속이행의 정치인이며, 소수계를 위한 정책 마련, 특히 한인들의 이민 정착에 깊은 관심을 쏟아준 한인들의 다정한 벗”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 콘어웨이는 “인종, 직업, 학력을 넘어 건강한 볼티모어 구현을 위해 정책적 지지와 선거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한인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언제든지 사무실에 찾아와 대화를 나누고, 메시지를 남기면 연락을 취해 여러분의 필요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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