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프린스윌리엄카운티의 웃브릿지에 한인이 운영하는 초대형 ‘수퍼 큐(Q)마트’(대표 이규영.사진)가 오는 10월 오픈한다.
수퍼 큐 마트는 1일 오후 매장 설명회를 갖고 “지난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께 6만5,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영 대표는 “수퍼 큐 마트는 지난 4월 철수했던 수퍼 자이언트 매장을 리스,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중”이라며 “시설 자체가 7년밖에 되지 않은 최신식이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수퍼 큐 마트는 한차원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더불어 유기농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미쉬 마을과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무공해 오개닉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퍼 큐 마트에 따르면 매장 주변에는 백인 주민이 55%, 히스패닉 20%, 흑인 15% 및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계 주민들이 10% 가량 거주하고 있으며 4,000 세대 규모의 주택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매장 내에는 대형 야채 코너와 생선부, 육류부, 샐러드 및 주스바, 냉동식품, 비어 앤 와인, 제과점, 꽃집, 핸드폰, 팬시 업소를 비롯해 한중일식당 등이 입점, 직영 운영되며 즉석 어묵 및 두부 코너도 마련된다.
수퍼큐마트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워싱턴 지역에 2호점 오픈을 계획중에 있다.
주소 16593 River Ridge Blvd.,
Woodbridge, VA 22191
전화 (703)221-0727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