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B의 박경수(9번)선수가 네오덴탈 선수의 필사적인 방어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유니바디는 부전승으로 전승
직장인풋살리그 4R
뉴스타-옴니 격전 끝 무승부
제2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직장인풋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네오덴탈과 유니바디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나란히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월 한인타운 나이키풋살전용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네오덴탈은 TNB 인터내셔널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고 ‘삼바군단’ 유니바디는 부전승으로 힘들이지 않고 1승을 보탰다.
◆FC화랑(2승2패) 3-0 FC가디나(1승3패)
양팀 모두 탄탄한 디펜스를 보여준 경기에서 화랑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2분 장신 스트라이커 김범준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은 뒤 5분과 10분 김도민과 안인학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네오덴탈(4승) 2-1 TNB 인터내셔날(1승3패)
양팀의 경기에는 선수들만 55명이 모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 오렌지카운티 세리토스에서 단체로 올라오는 네오덴탈은 이날 김효동 사장을 비롯해 30여명 선수단이 대거 출동해 기세가 하늘을 찔렀고 다운타운소재 의류회사 TNB인터내셔날 역시 선수로 직접 뛰는 변영민 사장 등 25명의 선수단이 나서 만만치 않은 기세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보여준 전력에서 네오덴탈이 다소 앞선 듯 했으나 TNB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뽑냈다. 네오덴탈은 전반 17분 제이슨 조의 선취골에 이어 후반 15분 션 리가 추가골을 뽑아 승기를 잡았고 TNB는 종료 2분전 박경수의 멋진 발리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은 따라가지 못했다.
◆유니바디(4승) <부전승> Next Evolution(1승3패)
◆뉴스타부동산(1승1무2패) 4-4 옴니스포츠(1승1무2패)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대회 첫 무승부가 나왔다. 뉴스타는 8분만에 골잡이 이용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옴니는 후반 3분 알버트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든 뒤 그 3분 뒤 마이클 김의 역전골이 터져 2-1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뉴스타는 후반 14분 이용이 골로 2-2를 만든 뒤 16분과 19분 유승진과 정승욱의 연속골로 4-2로 달아나 승리를 따내는 듯 했으나 이번엔 옴니의 저력이 힘을 발했다. 종료 2분전 마이클 김의 헤딩골로 1골차로 접근한 옴니는 바로 1분 뒤 극적인 중거리슛이 터지며 짜릿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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