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수 아시안 담당 코디네이터
한인 대상 선거 캠페인 시작
며칠 전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 선거 진영에 합류한 피터 수 아시안 담당 코디네이터(사진)가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본격 캠페인에 나섰다.
수 코디네이터는 7일 웨스트 스프링필드 정부청사에서 한인 등 소수계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올 가을 대선에서 매케인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중국계인 수 코디네이터는 “공화당이 진정한 의미에서 소수계 유권자들을 대변하는 당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한인사회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극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롤드 변 버지니아 아시안공화당 회장은 “자기 민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똘똘 뭉치는 중국계 주민들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며 “이번에 수 코디네이터가 임명된 것도 그만큼 아시안계 가운데 중국계가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매케인 선거 캠프는 오는 9월 20일 에디슨 고등학교 강당에서 아시안계 유권자들을 위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피터 수 코디네이터 기자회견에는 송 박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회장 등 다수의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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