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
훼어팩스 카운티의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 프로젝트 (FCAAHP: Fairfax County Asian American History Project)’에 참여 한인 학생들이 카운티내 한인 소방관과 경찰관들과 만남을 갖는다.
‘커뮤니티 히어로’를 주제로 애난데일 소재 옥스포드 아카데미(원장 이수연)에서 15일 (금) 오후 4시30분 열릴 모임에서 한인 소방관과 경찰관들은 커뮤니티를 위해 하는 일들을 소개하는 한편,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학생들은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인터뷰 등을 통해 얻은 지식과 느낌을 역사 프로젝트 기록으로 옮기게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수연 원장은 “우리 주위에서 우리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리 없는 영웅’(Unsung Hero)들을 만날 기회” 라며 “경찰 또는 소방관직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도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FCAAHP는 훼어페스 카운티 거주 아시안-아메리칸들의 이민 역사를 재조명하고 기록을 정리하여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오는 2010년 책자 발간을 목표로 지난 봄 시작됐다.
새런 블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부의장과 코라 폴리 북버지니아 필리핀 역사 소사이어티 디렉터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 중국, 베트남, 필리핀 커뮤니티가 참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은 커뮤니티 서비스로 인정받는다.
아시안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모임은 매달 1회 열리고 있다.
문의(703)256-497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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