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오는 17일(일) 광복절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기념 메릴랜드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용대)가 주관하는 축구대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내 헤링런 축구전용구장에서 청장년 3개 팀, 장년 7개 팀, OB 4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 실력을 겨룬다. 한인회는 대회 중 정오에 광복절 기념식을 갖는다.
9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식당에서 한인회 및 축구협회 임원들은 대회장에 김광훈 한인회 부회장, 준비위원장에 김용대 축구협회장 및 마크 장 한인회사무총장을 선임하고, 대회 대진표를 추첨했다.
허인욱 한인회장은“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구를 통한 친목도모를 위해, 축구협회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에 돌풍, 불로장수, 콜럼비아, 장년부에 돌풍, 델라웨어, 보라매, 불로장수, 불사조, 콜럼비아, 흑표, OB부에 볼티모어, 워싱턴, 필라델피아동우, 콜럼비아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청장년부는 오전 9시30분 돌풍과 콜럼비아가 첫 경기를 하고, 참가팀이 많은 장년팀은 오전 8시부터 돌풍-불로장수, 콜럼비아- 불사조 두 경기가 동시에 시작된다. OB팀은 오전 9시 30분 볼티모어와 콜럼비아의 첫 격돌한다.
김용대 회장은 “운영의 묘를 살려 모든 팀이 경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최철호 축구협 사무총장은 “모든 팀이 공동체의식을 발휘, 대회가 원할히 진행되도록 하자”며 “축구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청장년팀 활성화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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