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400여명 신형 ‘보레고’ 테스트 드라이브
기아자동차가 시애틀에서는 처음으로 한인들을 대상으로 시승식을 열어 400여명의 지역 한인들이 모처럼 한국산 자동차를 테스트 드라이브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주말 페더럴웨이 팔도식품 주차장에 설치된 행사장엔 신형 SUV ‘보레고’ 시승식과 함께 ‘아만티’ ‘세도나’ ‘옵티마’ 등 다양한 승용차 모델도 전시됐다.
행사진행을 담당한 홍보대행사 아엠아시아의 대니 김 이사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운전자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연비라고 지적하고 보레고는 하이웨이 22마일을 기록하는 등 8기통 동급 차종가운데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틀간 행사를 통해 팔도매장 주차장에서 인근도로 2.5마일을 테스트 드라이브한 한인들은 성능이 대체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우수한 것 같다며 특히 조용한 실내와 각종 첨단장치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촉활동을 벌인 시애틀지역 최대 기아차 딜러 리 존슨(커클랜드)의 데이빗 김은 혼다 ‘파일럿’과 도요타 ‘포러너’가 주 경쟁모델인 ‘보레고’에 대해 한인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보레고’ 기본모델의 가격은 27,000달러.
김씨는 사고 시에는 운전석의 무릎에서도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안전이 크게 보강됐고 10년 10만 마일의 워런티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판매를 시작한 13년 전부터 지금까지 연속 판매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리 존슨은 현재 커클랜드 기아 쇼 룸을 대대적으로 확장, 내달 초 오픈과 함께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씨는 기아자동차의 소형모델 스펙트라(2.0리터)의 연비는 갤런 당 25~32마일이어서 미국인 고객이 많이 찾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라며 즐거운 비명이다.
그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자랑스럽게 구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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