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사(1883-2005) 영문판 발간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1만8,100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권 워싱턴미주한인재단회장은 “한인연합회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회가 지난해 9월부터 공동으로 모금하고 있는 한인사 영문판 발간기금에 총 1만8,100달러가 모금됐다”면서 “올해 접수액은 1,300달러 밖에 접수되지 않아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미주한인재단은 내년 3월까지 기금을 접수받으며 목표 기금 모금액은 5만 달러. 한인연합회와 미주한인재단은 내년 봄에 이 기금으로 총 1천권의 한인사 영문판을 발간, 대학, 국회도서관 등 배포할 예정이다.
정세권 회장은 “현재 한인사 영문판은 3분의 2가 번역된 상태”라면서 “금년 말이면 번역작업이 모두 끝나고 내년 봄이면 책이 발간된다”고 말했다.
접수마감은 현재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됐으며 수표는 KAF-GW P.O. Box 11476, Alexandria, VA 22312로 보내면 된다.
올해 기부자 명단(18일 현재)
이은애(미주한인재단 GW 부회장) 300달러, 고려제과(대표 이호진) 100달러, 신문숙(미주한인재단 GW 청소년위원장) 100달러, 방근조 & 김희숙(워싱턴한인봉사센터 MD) 300달러, 무명 500달러.
문의 (703) 967-6234 정세권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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