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구호를 제창하는 참석자들 왼쪽부터 윤건치 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상진 농악단장,이재근 전한인회장,최원규 베트남전 참전 전우회 미주 총회장
15일 휴스턴 노인회관에서는 광복 63주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김정근 총영사, 김남훈 교육원장등 총영사관 관계자들과 김수명 한인회장, 이규환 노인회장등 휴스턴 지역 한인사회의 중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 김인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광복절 기념식 및 독도 망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서해룡 광복위원은 기념사를 통해 8.15 광복은 연합군이 우리에게 안겨준 선물이기도 하지만 우리의애국 선열들이 흘린 피의 투쟁으로 쟁취한 결과이도 한 역사적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수명 한인회장은 일본은 한국과 역사적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독도 문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등 이중적 태도로 우리 국민에게 미묘한 감정을 갖게하는 국가라며 현재 일본의 우익은 자라나는 젊은 신세대들에게 과거사에 대한 깊은 반성없이 원폭 피해자라는 점만 부각해 교육을 시키고 있는 이때 우리 민족도 광복절을 단순히 과거라 치부할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성찰해야 하는 현재라고 강조했다.
김정근 총영사가 대독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건국 후) 경제 규모는 750배 커지고 1인당 소득은 300배 늘어났다며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10항쟁을 거치며 인권과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렸다고 했다.
또 올림픽과 월드컵 4강 신화, 유엔 사무총장 배출 등 우리 건국사 60년을 “성공의 역사,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로 평가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미래 발전 전략으로 녹색성장으로 한반도 기적 만들것이라며 녹색기술 즉 GT(Green Technology)는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문화산업기술을 아우르면서도 이를 뛰어 넘는다며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유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과도한 석유의존시대와 결별해야 한다며 기후 변화종합대책도 9월 중에 마련해 올해를 저탄소사회로 가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북문제와 관련, “금강산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전면적 대화와 경제협력에 나서기를 기대한다며 “6자회담과 국제협력의 진전에 따라 실질적인 대북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절 기념행사에 이어 개최된 독도 망언 규탄대회에서 한인회 이사 고영대 시인이 자작시 독도는 우리 땅을 낭독하고 이규환 노인회장, 정재명 6.25 참전 유공 전우회장, 민학기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장, 이광우 해병 전우회장, 서해룡 자유 민주연합회장등이 “독도에 영구히 태극기를 휘날리며 지키자 “독도는 우리땅 “패망 일본은 침략 도발 행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서해룡 광복위원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근거에 대한 역사적 허구성을 지적하며 독도 문제에 관련하여 감정적 대응 보다는 냉철한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 중간에는 그동안 한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속 공연을 선보여 온 크리스티나 양에게 대학 진학 장학금이 수여됐다.
<휴스턴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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