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 스님, 아홉 청년, 그리고 여러 어른 불자들
북가주 승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16회 한국의 날(16일) 민속축제에 참가했다. 거리 축제가 생략되고 부스에서 북가주 불교를 알리는 데 모두 힘을 기울였다. 특히 여래사 수원스님, 영화사 동진 스님과 도반 스님 두분, 카이바 법사 동호 스님, 보리사 형전 스님이 함께 참여했다. 여래사 보살님은 그날 오후 합창연습에도 불구하고 동참했다. 가장 활동을 한 것은 바로 북가주 승가회 소속 9명의 카이바의 참여였다.
특히 부스에서는 한국불교의 대표 음악인 천수경, 보문품, 찬불가, 해인사의 아침예불의 음악을 무료를 배포했다. 한편에서는 카이바 회원들이 만드는 연꽃등을 하나씩 가지고 갔다. 불교 부스는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북가주 한국불교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불자가 많았다. 부스에서 판매되는 불교용품은 북가주 8개의 사찰에서 보시받은 것이고, 판매금액은 모두 북가주 청년회(카이바) 활동비로 들어 갔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3시 반을 넘어서 끝을 맺었다. 처음 시작도 그러했지만, 스님들과 북가주 재가불자들이 함께 실천하는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11월에 있을 북가주 연합 송년법회를 기약하면서 행사를 다함께 마무리하고 떠났다. 종교를 떠나 한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축제에 참여했다. 다음에는 좀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한인들과 함께 하는 행사 준비를 할 것을 다짐하면서 헤어졌다. <형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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