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MIT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앤젤라 엄(보스턴 아카데믹 컨설팅 그룹 대표) 초청 명문대학입학 무료세미나가 워싱턴 지역에서 열린다.
내달 6일(토) 오후 3시 한빛지구촌 교회에 이어 오후 7시 빌립보 교회에서 계속될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SAT 에세이 시험과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제반사항, 최근 입시경향, 명문대 입학에 필요한 학업성적, 대입 등록 절차의 변화 등 다양한 교육 정보가 제공된다.
세미나에서는 △명문대학 입학 사정관은 실제로 무엇을 보는가 △탁월한 지원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학 진학 준비와 지원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실수들 △부모들은 학생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 △사례연구(Case Study)등이 소개된다.
이중 언어로 진행될 세미나에서 엄씨는 하버드와 MIT 대학에서 7년간 입학사정 담당관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입학사정관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독특한 원서 작성법, 최근 입시경향과 준비요령 등 대학입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강연한다.
본보 주최의 세미나는 성공적인 대학진학을 원하는 초중고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2년, 2003, 2005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됐다. 대학진학세미나에는 매회 300~500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엄씨는 “미국 대학은 학업성취도와 시험성적 뿐만 아니라 학생의 개성을 살린 과외 및 봉사활동, 에세이, 인터뷰, 추천서 등 빈틈없는 계획을 세워 하나 하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사 엄씨는 하버드대와 대학원(케네디 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M.I.T에서 수석 입학 사정관 및 입학 인터뷰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하버드와 M.I.T 대학 동창 및 인터뷰 담당관으로 근무했다.
장소: 3901 Fair Ridge Dr.
Fairfax. VA(한빛지구촌교회),
9033 F Red Branch Rd.
Columbia, MD(빌립보교회)
문의(703)941-8582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